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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46

[도서] 돈 까밀로 힘내세요. - 조반니노 과레스키(시리즈8) 신부님 시리즈 8권. 『돈 까밀로 힘내세요. Ciao, don Camillo』 전체 시리즈 8권으로 이제 남은 2권의 시리즈를 보면서, 아쉬움을 느기고 있다. 어디서나 편안하게 위로를 받으면서 읽을수 있는 책이라서... 조금씩 아껴가며 읽고 있다. 미인 콘테스트|젊은 의사의 지혜|투표|축구 시합|꼬마 신사|종소리| 아름다운 중매|피는 물보다 진하다|결혼 소동|가문의 명예|지주가 된 벽돌공| 음악회 대결|어떤 자존심|복수|공장주와 노동자|도망자|돌아온 탕자 2024. 4. 21.
[도서] 금단의 마술 - 히가시노 게이고 1998년에 발표된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8번째 작품.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전의 작가의 작품들의 스토리를 충분히 연상시킬 정도이며, 아주 극적인 스릴이나 추리 반전 등도 없이 지극히 평범하고 무난한 작품으로 마음 먹으면 몇시간이면 읽을 정도 이다. 음, 작가의 주장 '시리즈 최고의 갈릴레오락 단언 합니다.'라는 의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단하나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 주제로 삼은 '레일 건'과 과학자 기술 사용에 대한 주인공의 고뇌 정도 ? 추리소설 매니아들에게는 비추, 첫걸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난한 라이트 소설 정도라고... (출판사 광고 문구) 2022년 후지 TV 드라마로 방영, 소위 ‘사이언스 미스터리’로 불리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공학도 출신 작가답게 인간의 상식으.. 2024. 3. 10.
Geeks 괴짜들? 천재들? Geeks + contest = GeeksCon, Geeks콘, 긱스콘 괴짜들의 컨테스트... 긱(geek)은 속어로, '전자 공학이나 지성(intellectuality) 등의 한 분야 혹은 여러 분야를 탁월하게 이해하고 있는 특이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단어는 영국 방언인 geck에서 유래하였는데, 이는 저지 독일어와 중세 저지 독일어에서 '바보(fool)' 혹은 '미친 사람(freak)'이라는 뜻이다. 독일어에는 geck에서 비롯되어 '미친(crazy)'이란 뜻을 가진 단어 gek이 여전히 남아있다. '양복 입은 긱(Geeks in suits clothing)'이란 숙어는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IT 분야의 유명 인사'를 일컫는 말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긱은 어떤 취미에 깊게 매진하는 사람들.. 2024. 3. 8.
[도서] 명탐정의 제물: 인민교회 살인사건 - 시라이 토모유키 23년도 추리소설들 중, 나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책을 구입했다. 아래 출판사의 광고처럼, 화려한 수상과 호평을 받는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처음인데, 화려한 광고 문구와 후기들을 보면서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읽어 보았다. 음, 전체적으로 잘짜여진 추리소설이다. 책 내용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추리소설에 기대하는 많은 요소들인 사회적 배경, 아주 큰 스케일, 몇번에 걸친 추리의 반전, 역시나 최후의 한방, 다양한 고민의 흔적, 밀실 살인 트릭 등이 잘 활용되고 있다. 스토리 전개 또한 잘 이끌고 가고 있어 읽는 사람에게 흥미를 주곤 한다. 한마디로 근래에 보기드문 잘 구성된 수작이라고 볼수 있다. 하지만 너무도 소설같다. 모든 기교를 다 쏟아부은 추리소설일수 밖에 없는.. 2024. 2. 12.
[도서] 돈 까밀로의 양떼들 - 조반니노 과레스키(시리즈6) 신부님 시리즈 6권. 『돈 까밀로의 양떼들 L'anno di Don Camillo』 돈 까밀로와 뻬뽀네의 사이좋은 대립에서 볼 수있는 정치적인 대립과 큰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 번 작품에서는 좀 무거운 주제들과 강한 대립들이 몇가지 언급되고 있으나, 특징적인 것은 주변 인물들의 강한 성격을 볼 수 있었다. 스꼬빠 카드 게임|금의환향|망치 소동|역사적인 연설|아버지와 아들|챔피언|벽 속의 유물| 비밀은 없다|잃어버린 투표권|선거 벽보|명단에 끼는 게 중요해|비밀 협정|도로 공사|꼬모|청춘을 돌려다오|대화|사랑의 유희|몰래 바친 기도|선의 길 2024. 2. 11.
[도서] 101 UX Principles - 윌 그랜트 UX 원칙 : UXer를 위한 101가지 원칙 UX 분야는 다들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가장 노력을 덜하는 경향이 있는 대표적인 분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SW개발 규모를 선정할때 특히 그런 현상은 두드러 진다. 이책은 필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주요 아이템별로 UX에 대한 가이드를 해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참고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구조인것 같다. 반대로 이런 특성때문에 UX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이나, 큰 방향성 등을 기대하는 독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다. 또한 각 아이템별로 바대의 입장일수도 있다. 사용자의 경함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어찌보면 이런 다양성이 필요한 것일수도... 내용중 가장 좋왔던 부분은, 1. 끔직한 UI와 씨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2024. 2. 1.
[도서] 요즘 우아한 개발 - 우아한테크 데브렐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다 발견한 책으로, 우아한 형제들의 개발문화와 다양한 개발자들의 사례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PR:Public Relations와 비견되는 데브럴 DevRel Developer Relations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고 합니다. 직업으로서 개발자를 존중하고 소통과 협업,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꼭 필요한 문화는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가능한한 많은 사례들과 피드백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아래 목차에 아주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솔한 개발자들의 의견들이 남 일 같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ㅇ 1장 배민다움 만들기 1. 내가 경험한 B마트 프런트엔드의 온보딩 프로세스 2. 결제시스템팀을 소개합니다 .. 2024. 1. 19.
[도서]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 미야베 미유키 미미 여사의 비교적 신간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는 최초로 좀비물 에피소드가 포함된 작품이다. 먼가 낯설은 느낌이지만 좀비의 형식을 빌린 구조적인 이 시대의 문제를 터치하는 작품인 것 같다. 이번 작품은 편집자의 후기에 비교적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 작가의 신작에 대한 이야기 미시야마 변조괴담 시리즈에 대한 작은 해프닝 좀비(zonbie)라는 어원의 의미: 원래는 신적인 힘을 지닌 존재라는 뜻의 콩고 말에서 유래되었으나, 1968년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라는 작품의 영향으로 '되살아난 시체'라는 의미로 널리 사용된다고 한다. 종교적으로는 부두교에서 사제인 보코가 인간에게서 영혼을 뽑아내 노예로 부렸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왜 일본에서 좀비/호러가 붐을 타고 있는지에 .. 2024. 1. 14.
[도서] 돈 까밀로와 뽀 강 사람들 - 조반니노 과레스키(시리즈5) 신부님 시리즈 5권.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었다. 종교, 정치편향에 관계 없이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도 한 번쯤 생각해볼 문구로 기업된다. “그렇다면 그가 믿는 게 적어도 한 가지는 있구나. 돈 까밀로야, 트럭은 크릭의 삶이다. 누군가 자신의 삶에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주께 대한 믿음을 가진 거나 다름없느니라.” 화가와 마을 처녀|개구쟁이 마그리노|해님 식당|양로원 사람들|마누라 길들이기|적과 함께 왈츠를|돈 까밀로와 사기꾼|두 바보와 그 반쪽|변장한 돈 까밀로|먹구름|잡초 동지|뻬뽀네의 재치|잘못된 명령|해묵은 감정|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로마 여행|크렘린의 유령|뻬뽀네와 필로메나 수녀|가난한 연인|다섯 번째 수호성인| 2024. 1. 1.
[도서] 돈 까밀로의 사계 - 조반니노 과레스키(시리즈4) 신부님 시리즈 4권입니다. 각 계절에 따른 주제들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선생과 자전거 도둑'이라는 토픽의 글이 무엇인가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선생님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내용대문인지, 잃어버린 자전거에 대한 에피소드인데 재미있었습니다. 봄 여선생과 자전거 도둑 트로이의 트럭 작은 사랑의 이야기 사라진 번개 비가 내리네 여름 6월의 밤 사보타주 멜로드라마 토마토 대소동 뽀 강의 찬가 가을 뻬뽀네의 슬픔 특효약 휘파람 소리 돈 까밀로와 뻬뽀네의 어린 시절 파산 소동 겨울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소동 돌아온 크리스마스 눈이 내리네 2023. 12. 2.
[도서] 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 아리스가와 아리스 작가의 평에서 접했던, 재치와 상상력에 대해서 동의할수 없는 부분이 많은 작품이다. 재치는 어쩌면 유치할수 있고, 상상력은 어쩌면 허술함으로 보일 수 있다. 정직한 추리소설 애호가들에게 과연 이 작품이 통할까? 일본에서는 특히, 무엇인가 특이한 것을 좋와하는 독자층에게는 통할수 있을지도... 이 작품은 적극적인 비추 !!! 저택의 하룻밤 9 선로 나라의 앨리스 25 명탐정 Q 씨의 휴가 83 눈부신 이름 95 요술사 101 괴수의 꿈 109 극적인 폐막 141 출구를 찾아서 183 미래인 F 197 도둑맞은 러브레터 239 책과 수수께끼의 나날 245 수상한 방송 285 화살 295 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 299 2023. 11. 26.
[도서] 돈 까밀로와 뻬뽀네 - 조반니노 과레스키(시리즈3) 이번편은 이전에 비해 약간 긴 스토리들, 그리고 좀더 고민이 많은 스토리들로 채워진 것 같다. 역시 그 배경에서 느낄수 있는 깊은 생가들이 있다. 아것이 과연 이념투쟁이나 종교적 갈등인가? 시계소동|로또 복권|기념비 소동|결투|십자가의 길|마을 사람들|티렐리 이야기|지나와 마리올리노|돌아온 돈 까밀로|모두 제자리에|종소리 |성벽|초대장 |피마자기름|팔아먹은 영혼|금의환향|부활절|탱크 소동|반지의 위엄|마차와 트럭|선량한 뻬뽀네 2023.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