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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47

요즘 책을 읽고 느끼게 된 것들, 작품의 무게... 또 예전 버릇처럼, 3일동안 매일 한권씩 책을 읽었다. 요즘은 동시에 여러 분야의 책을 읽다보니, 오랜만에 1일1책을... 최근에는 책을 집중해서 하루 종일 보는 날에는 어김없이 꿈을 꾸게되었다. 소설의 내용과 관련된 꿈이나 이와 유사한 생활 속의 이야기를 꿈꾸게 된다. 예전에는 일명 '개꿈'으로 치부했는데, 이제는 이런 생각이 든다. 작가는 하나의 책을 쓰기위해 산고의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그 삶의 무게를 고스란히 책에 녹여 넣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무게를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함께 짊어지게 되는 것이다. 마치 명화처럼... 특히 애독자일 경우에는 더욱더 .... 한편으로는 그런 무게를 같이 느낄수 있게된 것을 기뻐하며, 슬퍼하며.... (예전에는 독서의 여운을 즐겼는데...) 2021. 7. 13.
[도서] 이름 없는 독 - 미야베 미유키 스기므라 탐정 시리즈를 작가는 아래처럼, 이야기했다. - '행복한 탐정'은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쓰게되었다. 이책은 미야베 미유키의 현대 미스터리 '행복한 탐정' 시리즈 2탄으로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수상작이며 TBS드라마 '이름 없는 독'의 원작소설이라고 한다. 사실 이 시리즈의 1편 '누군가'를 보면, 추리소설을 좋와하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약간 실망 스러울수도 있다. 평범하다 못해 지루한 것 같은 이야기 전개나, 평범한 추리 등 미미여사의 명성에 걸맞지 않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시리즈 2편인 이 작품은 나름 큰 스케일에 두 가지 사건이 서로 연결되면서, 막을 내리는 결말 부분은 작가의 필력을 느껴지게 한다. 2021. 7. 13.
잘 쉬는 기술 : 1위 ~ 10위 ? 살면서 매 순간 느끼는 것,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잘 쉬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위외로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인 듯 하다.책의 전체 내용을 몰라도 아래의 목차만으로 힌트를 얻을수 있다. 프롤로그_제대로 쉬어야 한다. 1위_책을 읽는 시간 2위_자연에서 얻는 회복력 3위_혼자 있는 시간의 힘 4위_음악을 듣는 기쁨 5위_아무것도 안 하기 6위_산책의 확실한 보상 7위_목욕이라는 따뜻한 쉼 8위_잡념의 놀라운 능력 9위_텔레비전은 휴식 상자 10위_나를 돌보는 명상 2021. 7. 12.
[도서] 추억의 야상곡 - 미코시바 시리즈 2 편 기대를 했으나 이정도가지 파격적인 줄은 몰랐다. 최근에 읽었던 책들 중에는 분명, 이 정도의 흥미를 준 책은 없었다. 사건의 전개와 결말에 더해 주인공 자신의 이야기까지 엮이게 되는 마지막 부분은 생각보다 큰 파도에 가까웠다. 나카야마 시리치 작가의 미코시바 시리즈 2편이다. 추억의 야상곡, 번외로 작가는 음악에 조외가 깊거나 많은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음악에 대한 표현이 세세하고 분멸하다. 2021. 7. 11.
[도서] 속죄의 소나타 - 미코시바 시리즈 1 편 가장 최근에 알게된 나카야마 시리치 작가의 미코시바 시리즈 1편이다. 인기있는 작가라는 말은 들었지만, 딱히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미코시바 시리스 신간 소식을 듣고 첫번째 권을 구해서 읽어 보았다.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이야기는 전개되었다. 특히 살인범 출신의 변호사란 특이한 주제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고, 내용 전개도 반전을 거듭하며 약간의 허를 찌르는 듯 이어졌다. 간만에 재미있는 시리즈를 발견한 것 같다. 작가의 유명한 씨리즈로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도 있는 것 같아, 기댜가 된다. 아, 일단 미코시바 변호사 시리즈를 읽고 나서.... (요즘 추리 소살 신간 풍년이다...., 코로나 때문인가 갑자기 신간들이 나오고 있어, 책상에 책만 쌓이고 있다. 덕분에 주머니는 비고.. 2021. 7. 10.
오늘 구입한 책들 가장 기대하는 '심연'을 필두로, 히가시노게이고의 비교적 최신작 '녹나무의 파수꾼', 미미 여사의 고전은 힘을 보태는..... 2021. 7. 2.
[도서] 팀 개발을 위한 Git, GitHub 시작하기 딱히 읽으려고 한 것은 아닌데, 아무 부담없이 쓱 읽는 용도로는 접해볼만 하다. 특별한 내용보다는 한번 정리한다는 측면에서... 목차 Chapter 0 빠른 실습으로 Git, GitHub 감 익히기 __01. Git, 그리고 GitHub __03. Git을 설치하고 로컬저장소에서 커밋 관리하기 __03. GitHub 원격저장소에 커밋 올리기 __04. GitHub 원격저장소의 커밋을 로컬저장소에 내려받기 PART 1 기본편 GUI 환경에서 버전 관리 시작하기 Chapter 1 GUI를 위한 버전 관리 환경 구축하기 __01. 소스트리 설치하기 __02.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설치하기 __03. Github 둘러보기 Chapter 2 혼자서 Git으로 버전 관리하기 __01. 로컬저장소를 소스트리에 불러오.. 2021. 6. 30.
[도서] 누군가 - 미야베 미유키 추리소설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스기므라 탐정' 씨리즈, 그 첫번째 작품인 '누군가'를 읽었다. 새로운 씨리즈를 접하는 즐거움때문에 아껴서 읽었는데, 생각 보다 작품이 평범했다. 화려한 기교가 없고 등장인물 묘사와 주변 정황설명에 너무 힘을빼고 막바지에 이야기를 마무리한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미미여사'의 작품력을 믿어보며 다음시리즈도 찾아본다... 2021. 6. 30.
[도서] '아르센 뤼팽' 전집 16편 - 바리바 외 이번 시리즈에서는 바리바 영지에 숨겨진 황금을 찾아가는 모험담으로, 연금술이라는 주제가 등장한다. 그리고 '베르트랑드'와 '카트린' 자매들을 동시에 사랑하는 탐정의 모습도 보이고, 조금 특이한 것은 항상 앙숙처럼 표현되던, 베슈 형사와의 협력 스토리가 전편에 흐르고 있다. 바리바 1 - 밤에 찾아온 손님 2 - 테오도르 베슈의 이야기 3 - 살인 사건 4 - 습격 5 - ‘바두나무’ 셋 6 - 보셸 할멈 7 - 공증 사무소의 서기 8 - 유언장 9 - 두 명의 용의자 10 - 커다란 모자를 쓴 사내 11 - 덫에 걸리다 12 - 복수 13 - 논고 14 - 금에 대하여 15 - 로마 총독의 재산 16 - 에필로그: 둘 중 누구? 에메랄드 반지 2021. 6. 24.
[도서/영화] 빙과(고전부 시리즈1) - 요네자와 호노부 일본의 대표적인 추리 소설가들 중 한분인 '요네자와 호노부'의 작품인 빙과는 작가의 대뷰작이기도 하지만, 컨텐츠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일본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일종의 멀티 스크린 전략처럼, "소설 (+ 만화) + 영화( + 드라마) "로 이어지는 작품은 나름 존재감을 과시하며 매니아 층을 만들어낸다. 특히 빙과의 경우, 만화와 소설 모두 어느정도 인지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는 것 같다. 이런 종류의 작품들에 호기심이 동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추천하고픈 '빙과' 얼핏 보면 가벼운 고교생 출물인 것 같지만, 학생운동이나 시대상 등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2021. 6. 12.
[도서] 미야베 미유키 - 흔들리는 바위 이제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고전 씨리즈 중 국내에 소개된 작품을 대부분 읽은 것 같다. 알라딘 중고 매장에서 우연히 찾은 '흔들리는 바위'라는 작품은 기존 다른 작품들에 비해 분량이 조금 적은 편이다. 제1장 사령 제2장 기름통 제3장 움직이는 돌 제4장 의거의 이면 제5장 백 년만의 원한 갚기 이 작품은 영매와 같은 능력을 지닌 소녀 오하쓰, 무가 집안의 적자이지만 다른 길을 가고픈 청년 우쿄노스케, 두 콤비가 풀어가는 신기한 사건 이야기 이다. 미미 여사의 팬이면 당연히 읽어야 하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 씨리즈에 비해서 구성과 감동은 좀 덜했다. 2021. 6. 6.
[도서] '아르센 뤼팽' 전집 15편 - 비밀의 저택 이번 15권은 이전에 나왔던 오마쥬가 약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세부 내용을 보면 그렇지 않은데, 어딘가 느낌이 그런 것 같다. '아를레트'를 중심으로 흘러가다가 급하게 '멜라마르 가문' 의 비밀을 풀어서 나타난 '장 데니리스'=뤼팽 ? 조금 급했나 ? ... 1 - 여배우 레진 2 - 모델 아를레트 3 - 탐정 신사 데느리스 4 - 형사 베슈 5 - 적인가? 6 - 멜라마르 가문의 비밀 7 - 구원자 파즈로 8 - 방화범 마르탱 가문 9 - 아를레트의 약혼 10 - 주먹 다툼 11 - 애첩 발네리 12 - 아르센 뤼팽 에필로그 아를레트와 장 2021.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