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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47

[도서]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 나카야마 시리치 나카야마 시리치 작가의 시리즈 물. '작가 형사 부스지마' ... 작가들과 관련된 사건사고들을 추리하는 작품으로 해당 시리즈의 1권이다. 지난번 처럼, 강한 임팩트 보다는 잔잔한 추리, 하지만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가 맘에 든다. 1. 워너비의 심리 테스트 2. 편집자(編集者)는 편집자(偏執者) 3. 상을 받긴 했지만 4. 애독자 5. 원작과 드라마 사이에는 깊고 어두운 강이 있다 2022. 4. 9.
[도서] 허상의 어릿광대 - 히가시노 게이고 유가와 마나부 교수와 구사나기 형사 콤비의 이야기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유명한 시리즈라서 더할 말이 없을 정도... 시리즈 7편에 해당하는 이번 편은 전체 7개의 옴니버스 스토리가 펼쳐진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이작가의 작품은 그만 볼란다. 이작품을 보면서도 이 작가의 한계를 다시 한번 느꼈다. 1장 현혹하다 2장 투시하다 3장 들리다 4장 휘다 5장 보내다 6장 위장하다 7장 연기하다 2022. 3. 29.
[도서]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 나카야마 시리치 나카야마 시리치 작가의 작품들중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인 것 같아, 편하게 읽으려고 구입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시리즈 물이였네(아직 2권 밖에 없는..) 그래서 나버지도 주문했다. '작가 형사 부스지마' ...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교수'라는 보이지 않는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큰 이야기로 귀결된다. 강한 임팩트 보다는 잔잔한 추리, 하지만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가 맘에 든다. -불구대천(不俱戴天) -복룡봉추(伏龍鳳雛) -우승열패(優勝劣敗) -간녕사지 -자업자득(自業自得) 2022. 3. 19.
[도서] 백조와 박쥐 - 히가시노 게이고 죄와 벌의 문제는 누가 재단할 수 있는가 ? 출판사의 광고 문구는 아주 커다란 문제의식을 던져주고 있다. 이책의 전체 줄거리, 기본 줄거리는 저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할수 있다. 일본 추리 소설의 대표적인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 35 주년 기념작품으로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 홍보 되었던 작품이라서 나름 기대가 컸다. 그동안 이 작가의 작품을 점점 멀리하기 시작한 이유가 너무 가벼워서?, 추리랄게 별로 없어서?, 아이디어만 있어서?, 일반 대중에게 잘 팔릴수 있는 작품을 지향하다 보니 추리 소설다움을 잃어가서? 등등의 개인적인 느낌때문이었다. 이 작품도 추리의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 너무 거대한 테마(아이디어)를 잡다보니, 여기에 이야기를 꿰어 맞춘 느낌이다. 특히 진범의 살인 동기를 너무 어물쩡 넘.. 2022. 3. 7.
[도서] 테미스의 사자 - 나카야마 시리치(사법부의 정의란?) 디테일과 반전의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의 '와타세 경부 시리즈' 2편 '테미스의 사자'. 이번 2편 역시,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연쇄 살인마의 등장과 이를 파헤치는 형사, 기가막힌 반전, 그리고 다시 한번 일어나는 반전.... 이 작가는 정말 반전의 선수이다. 지금까지 작가의 작품들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그럼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는 흐른다. 역시, 여러모로 '나카야마 시리치' 작가의 작품들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이다. 1 사분 私憤 2 공분 公憤 3 비분 悲憤 4 우분 憂憤 5 의분 義憤 6 원분 怨憤 7 옮긴이의 말 ― 여신의 이름을 빌려 법과 정의의 의미를 되묻다 2022. 2. 21.
[도서] NFT 사용설명서 (The NFT Handbook) 최근 가장 핫한 트랜드중 하나인 NFT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NFT란,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NFT)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자산을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을 말한다. 이 책은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기본적인 설명과 생성, 판매 등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기술적인 내용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NFT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정도...비추! 서문 NFT는 미래이자 현재다 Chapter 1 NFT의 시대가 열렸다 Chapter 2 NFT의 기본 개념 사람들이 수집하는 이유 / NFT는 대체 무엇인가 / 토큰이란 무엇인가 / 코인과 토큰의 차이 /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 / NFT의 종류 / NFT의 구성 .. 2022. 2. 11.
[도서] 테미스의 검 - 나카야마 시리치(사법부의 정의란?) 디테일과 반전의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의 '와타세 경부 시리즈' 1편 '테미스의 검'.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우리의 현실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는 전형이다. 경찰, 검사, 판사, 즉 무한한 권력을 가진 자들의 정의와 고민, 그들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최소한의 태도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어쩌면 그들에게는 강제로라도 읽게해야하는 필독서가 아닐지... 조금 딱딱하고 워론적인 측면에서 드라이하지만, 요즘 시대의 고민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작품 자체의 구성에 있어서는, '법의학 교실 시리즈' 인 '히포크라테스 선서' 등의 시리즈에 나오는 '와세타' 경감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성장했는지의 스토리도 담겨 있다. 여러모로 '나카야마 시리치' 작가의 작품들을 이.. 2022. 2. 1.
[도서] 히포크라테스 우울 - 나카야마 시리치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법의학 교실 시리즈 2편 '히포크라테스 우울'는 의대 법의학부에서 일어나는 부검과 관련된 추리물이다. 1편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이은 후편으로 본격적으로 주인공 마코토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여전히 재미있는 전개와 마지막 스릴있는 반전이 그려진다. 추천 ! 현재 작가는 3편을 작업중이라고 하니, 기쁘게 가다려 본다.... 1. 떨어뜨리다 2. 달구다 3. 태우다 4. 멈추다 5. 매달다 6. 폭로하다 2022. 1. 25.
[도서] 플랫폼 제국의 미래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그리고 새로운 승자) - 추천 ! "플랫폼 제국의 미래" -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그리고 새로운 승자. (이전에 읽은 책이지만, 아래의 'Working BackWards' 책을 정리하다 다시 메모한다.) 이 책은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슈인 'Scott Galloway'의 작품이다. 2017년 작품이지만, 아직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는 몇 안되는 플랫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사실 해당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집필한 내용의 책들을 좋와하는 편으로, 교수들을 포함한 단순한 분석가들의 책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책의 경우는 깊은 사고를 통해 잘 정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물론 후반부에 약간 흐려지긴 하지만...) 흔히들 사용하는 '플랫폼', '플랫폼 비지니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데에.. 2022. 1. 24.
[도서] Working BackWards 순서파괴 (아마존) - 추천! '순서 파괴 - 지구상 가장 스마트한 기업 아마존의 유일한 성공 원칙'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많은 기업을 하나 꼽으라면 주저없이 '아마존'이라는 회사를 이야기할 것이다. 개발자라는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의 모든 것을 판매한다는 비지니스 형태와 AWS라는 거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 일 것이다. 내가 좋와하는 다른 도서인 '플랫폼 제국의 미래'(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그리고 새로운 승자)에서도 아마존의 내용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비지니스맨이나 개발자 모두에게 아주 추천할만한 도서인 것 같다. 특히 아래 목차에 표기한 부분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목차 내용외에, 추가로 메모를 남긴다면, ㅇ PR/FAQ ㅇ .. 2022. 1. 24.
[도서] 심연 - 배철현 인문 에세이 배철현 교수님의 인문 에세이 4권 "심연, 수련, 정적, 승화" 중 심연편을 읽었다. 사실 광고와 독자평을 보고 기대가 너무 컷던 것 같다. 그냥 모르고 보았다면 더 만족했을텐데.... 다른 시리즈는 읽지 않게 될 것 같다. 철학적 고찰보다는 그냥 에세이가 맞다.... 1부 고독, 혼자만의 시간 갖기 순간, 봄의 약동으로 싹이 트는 찰나의 시간 생각, 인생이라는 집을 짓도록 도와주는 설계도 현관, 진화를 위해 거쳐야 하는 장소 인내, 열정과 몰입이 안겨주는 선물 침묵, 자신에게 몰입할 때 들리는 내면의 소리 실패, 어두운 숲속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는가 동굴, 환상과 공포가 함께 존재하는 매혹적인 공간 2부 관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하기 묵상, 나를 돌아보게 하는 제3의 눈 단절, 과거.. 2022. 1. 17.
[도서] 나쁜 식탁 VS 건강한 밥상 우리가 먹는 음식들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소개하는 책, 저자가 '다음을 지키는 엄마들의 모임'들로 되어 있다.(물론 대표저자분이 계신다.) 저자 이름으로도 책의 성격을 알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음식들에 대한 소개,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다만 인용한 통계 정보들이 조금 오래된 것들이 많다. 몇가지 생각나는 내용들, - 프리덤 푸드, '동물의 5대 자유 보호' - 달걀 한 개당 콜레스트롤이 높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해롭다. 특히 60세 이상의 경우 일주일에 3개 이상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 육식 : 채식의 비융 = 육식 20% : 채식 80% 1부 있는 그대로, 자연의 모습을 한 먹거리 1장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 곡류 논 그리고 쌀, 밥 .. 2022.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