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두번째 블랙 쇼맨 시리즈에서는 독자들을 의식해서 일까?
작가의 스타일처럼, 길지 않고 쉽고 특별한 박진감은 없는 짧은 스토리 3개를 묶었다.
역시 작가는 이런 성격의 작품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작가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구성이다.
라이트한 추리에 짧고 깊은 생각이 필요하지 않은, 사실 추리소설을 깊이 좋와하는 독자들에게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 특성이라고나 할까 ?
마술사 출신의 블랙 쇼맨의 바에 찾아오는 여자 손님들 3명에 대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누구나 읽어보면 알듯하고, 어찌보면 추리소설 같지 않은 이야기...
그래도 스토리에 약간의 추리와 인간미가 녹여 있다.
이 두번재 작품은 그래도 읽을만 했다. !
< 목차 >
- 맨션의 여자
- 위기의 여자
- 환상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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