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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반

Amnesia :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없다.

by soosun 2020. 12. 20.

암네시아(Amnesia)

 

언제부턴가 항상 궁굼했다.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없다. 

아주 흔한 돌잔치 이야기를 들은 기억도 없다.

 

대략 10살 이전에 대한 기억은 딱 한장면 외에는 기억이 없다.

즉,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없다.

머리가 나쁘거나, 불행한 증상이거나 둘중 하나...

 

문제는 10대 초반의 기억도 별로 없다는 것이다.

행복하지 않았나 보다...

 

ㅇ Amnesia, 즉 건망이라고 하며 이는 Generalized Amnesia, 전생활건망증과 Transient Global Amnesia, 일과성 건망증으로 나뉜다.  
완전성 기억상실은 기억 자체가 불가능한 것을 일컫는다. 신체적이기보다 정신적인 문제로 생기기 쉽다. 완전 기억상실이 될 만큼 뇌가 손상되었다면 생존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것이다.
부분성 기억상실은 장기 기억상실과 단기 기억상실이 있다.
    . 장기 기억상실: 옛날 기억을 잃어 버리는 것으로 부분적으로 기억을 잃는다.
    . 단기 기억상실: 바로 전에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기억상실증이다. 바로 전에 말했던 것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이다. 그러므로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일상 생활이 어렵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기 기억상실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영구적인 단기 기억상실도 있지만 드물다.
역행성 기억상실은 원인 전에 (대부분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다)일어난 일을 기억 못하는 것이다. 소설에서 자주 쓰이는 기억상실증이기도 한다.
대부분 환자의 기억은 병원/다시말해 다친 직후부터 시작한다. 생존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으나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긴다. 급작스럽게 회복될 수 있다. 예로 역행성 기억상실에 걸린 사람이 야구 경기를 보다가 야구공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 사고 뒤에는 기억이 돌아왔다고 한다.
순행성 기억상실은 역행성 기억상실과 반대로 원인 제공 뒤의 일을 기억 못하는 것이다. 대부분 기억을 못하는 기간이 있으며, 몇 시간부터 몇 달이 되는 경우등 그 기간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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