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과 반전의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의 '와타세 경부 시리즈' 1편 '테미스의 검'.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우리의 현실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는 전형이다.
경찰, 검사, 판사, 즉 무한한 권력을 가진 자들의 정의와 고민,
그들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최소한의 태도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어쩌면 그들에게는 강제로라도 읽게해야하는 필독서가 아닐지...
조금 딱딱하고 워론적인 측면에서 드라이하지만, 요즘 시대의 고민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작품 자체의 구성에 있어서는, '법의학 교실 시리즈' 인 '히포크라테스 선서' 등의 시리즈에 나오는 '와세타' 경감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성장했는지의 스토리도 담겨 있다.
여러모로 '나카야마 시리치' 작가의 작품들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이다.
< 목차 >
1 원옥
2 설원
3 원분
4 원화
5 종원
손에 닿지 않는 빛을 끝내 움켜쥔 어느 형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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