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베란다에서 대형 화분, '채가원 간이텃밭 올인원세트', '다이소-고기친구 텃밭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채소 기르기를 시도했다.
물론 잘 키워질때도 있었고 실패할 때도 있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흙에서 발생하는 벌레였다.
흙을 자주 교체해주고, 약을 치면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번거러운 일이다.
그래서 한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LG에서 가정용 수경재배기인 'LG 틔운' 상품을 출시해서 구입을 생각했지만
'LG 틔운' 150만원, 'LG 틔운 미니' 22만원 이라는 가격, 여기에 전용 씨앗 키트를 별도로 구매해야하는 부담에 포기하고 있었다.
그나마 요즘 'LG 틔운 미니' 제품이 당근에 싸게 거래되고 있어서(미개봉 제품이 10만원대 초반에 거래되는 중) 지켜보던 중,
아주 저렴하게 1회 사용품을 구입했다.
부담스런 별도 키트 구입을 하지 않기 위해, 재활용 대체품들도 구입했다.
- LG 틔운 미니: 60,000
- 수경재배 양약: 대유 물푸레 1호 A제 + B제 세트 500m 9,500
- 그로단 100개 인공토양 수경재배 : 7,900
- 씨앗 : 청치마 1000, 로메인 상추 2000, 적상추 2000
이 정도면 당분간은 특별히 추가 구입할게 없는 수준? (총 82,400원)
일단 수경재배 형태라서 흙에서 발생하는 벌레 걱정이 없고, LG ThinQ 모바일앱을 통해 편리하게 관리도 할수 있다.
물론 디자인 측면에서도 아주 만족 스럽다.
이제 농부의 굼은 이루어지는 것인가 ? ㅎㅎ
지난번 구입해서 잘 사용했던 '채가원 간이텃밭 올인원세트'
당근으로 구입한 LG 틔운 미니 제품,
LG 홈페이지의 기능 요약과 SPEC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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