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IoT는 서비스 응용 기술이 아니라, Connectivity 연결성을 제공하는 기반 기술, 즉 인프라 기술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초기 디바이스나 모바일 서비스 중심으로 잘못 이해되었던 측면이 있어,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이미 흘러간 오래되고 필요없는 기술로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도 적지 않다.
기술이 우리의 일상 생활화 된면서, 그리고 상업적인 마케팅 측면에서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이런 경향들이 나타나곤 한다.
많은 스타트업이나 대기업들에서 IoT 관련 기술개발이나 사업을 추진했으나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고,
요즘은 일반대중들의 관심, 그리고 기업들에게서도 중요한 부분으로 취급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최근 'Matter'가 등장하면서 다시한번 부흥의 기회가 오긴 했으나, 사용자 편리함 부족과 더딘 기술개발 속도, 디바이스 보급의 부족 등으로 아직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래의 기사처럼, '스마트홈(홈 IoT)' 분야에서는 새로운 시도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CES 2024의 주요 테마중 하나가 '스마트홈'이며, 국내 대기업들도 AI를 기반으로 홈 시장을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IoT 부서를 재편하고 칩제조사들도 새로운 IoT 제품을 꾸진히 출시하고 있다.
더블어 미래 스마트시티 Smart City 구축 분야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기사] '스마트홈 확산' 삼성-LG, 자회사 총동원
https://www.etnews.com/20231226000214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배송·설치, 서비스 자회사까지 총 동원해 스마트홈 플랫폼 확산 총력전을 펼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래 가전 경쟁력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꼽고 있다. 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가전에 접목, 고객 사용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기능 제안으로 고객경험 향상과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새해에는 온디바이스 AI 등을 적용해 가전이 알아서 기능을 구현하는 한 차원 진보된 가전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달부터는 양사 창립 이래 최초로 스마트홈 플랫폼을 상호 연동하면서 고객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 출처: https://www.etnews.com/20231226000214
[기사] 삼성전자, IoT 컨트롤타워 앞세워 '원 삼성' 시너지 낸다
https://www.etnews.com/20231205000275
[기사] 삼성전자, 스웨덴 스마트시티에 ‘넷 제로 홈’ 솔루션 공급
https://www.samsung.com/sec/business/insights/news/news_231110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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