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제왕'이라 불리우는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신작을 읽었다.
작가의 다양한 추리소설 시리즈들 중 "표정없는 검사"시리즈물의 3번째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는 "피아니스트 탐정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가장 좋와하는데,
이 작품도 나름 재미있는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특히 부패한 검사들과 척을 지고 검사 본연의 길을 가는 모습이 최근 시류와 대비되는 것 같아 재미있다.
이 작품의 경우 첫장부터 본론으로 직직한다. 첫 장에서부터 다수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차별 살인이 벌어진다.
다소 잔인한 모습이 연출되지만 이후 이야기의 흐름이 왜이리 현시대와 비슷한지...
읽는 내내 씁슬했다.
물론 추리를 이어가고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막바지에 잘 마무리되지만,
올바른 검사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상을 마음 껏 소설의 주제로 쓰고 있는 일본 작가들의 창작의 자유에,..
우리나라는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목차 >
1 무고한 사람들
2 무적의 사람들
3 무도한 죄업
4 예기치 못한 악몽
5 무법의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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