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71 [도서] 에도가와 란포 기담집 - 에도가와 란포 일본 추리 소설계를 부흥하게 만든 유명한 작가지만,서평에 있는 것처럼 '본격 추리소설 외에도 괴기 소설이나 에로틱·그로테스크·잔학성이 강조된 작품들도..'란 이유로별로 내키지는 않는 작가였다.이 작품을 선택한 것은 단순히 책표지가 맘에 들어서? 였다.책은 전체적으로 1920년대 바표된 16개의 기담을 모아놓은 작품인데, 각 기담들마다 호불호가 조금씩 다르다.결론적으로 나와는 잘 맞지 않는 기풍이라고나 할까? 아서 코난 도일,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 세계 3대 추리소설 작가로 손꼽히며, 일본 미스터리 문학의 역사를 100년 앞당긴 일본 미스터리·추리소설계의 거장이라 평가된다. 본명은 히라이 다로平井太郞지만 미국의 대문호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에도가와 란포라는 필명을 평생 사용했다. - 출판사 -.. 2025. 2. 23. [도서] 표정없는 검사의 사투 - 나카야마 시치리 '반전의 제왕'이라 불리우는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신작을 읽었다.작가의 다양한 추리소설 시리즈들 중 "표정없는 검사"시리즈물의 3번째 작품이다.개인적으로는 "피아니스트 탐정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가장 좋와하는데,이 작품도 나름 재미있는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특히 부패한 검사들과 척을 지고 검사 본연의 길을 가는 모습이 최근 시류와 대비되는 것 같아 재미있다.이 작품의 경우 첫장부터 본론으로 직직한다. 첫 장에서부터 다수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차별 살인이 벌어진다.다소 잔인한 모습이 연출되지만 이후 이야기의 흐름이 왜이리 현시대와 비슷한지...읽는 내내 씁슬했다.물론 추리를 이어가고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막바지에 잘 마무리되지만,올바른 검사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상을 마음 .. 2025. 2. 14. 무선 동글 어댑터 -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유선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는 차량에서 무선을 사용하려면무선 어댑터를 구입해야 하는데, 기존에 유명한 제품들의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싼 편이다.하지만 알리에서 판매되는 어댑터들은 기존제품의 20% 도 안되고 성능도 나쁘지 않다.이번에 좀 작은 제품으로 새로 구입했다. "EKIY AI 스마트 박스 자동차 지능형 시스템, 무선 카플레이 동글, 유선 카플레이, 차량용 무선 안드로이드 자동 어댑터, 2 IN 1" 2025. 2. 14. [도서] 리버 1, 2 - 오쿠다 히데오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흔치 않은 추리 소설 '리버'.최근에 이렇다할 추리 소설을 내놓지 않았는데, 장편의 추리 소설을 신간으로 출간한다니 읽어보지 않을수 없었다. 오쿠다 히데오 라는 이름을 생각할때, 이민한 추리소설을 기대하지는 않았다.약간의 유머와 위트,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평소 처럼 약간 가벼운 내용이지 않을까 했는데,이 작품은 마치 '용의자 X의 헌신' 초기의 느낌 처럼, 정통 추리물 이었다.10년전 2건의 연쇄 살인, 10년후 3건의 연쇄 살인, 주요 용의자 3인 등 기본 베이스 위에 계속되는 수사의 흐름.어찌 보면 뻔한 스토리에 형사들의 수사 진행 내용이 특이할 것이 없긴 하지만 기본기는 충실했다고 볼 수 있다. 『리버 1 』서장 재래 91장 추억 532장 재방문 1073장 실마리 1804장.. 2025. 1. 30. [기사] “개발자 10%는 유령”이라는 스탠포드 대학 연구가 부정확한 이유 유령을 믿는가이 연구의 요점은 9.5%를 차지하는 “유령” 개발자를 줄이면 9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 개발자의 10%가 저성과자에 해당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모든 직군에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낮은 사람들로 구성된 계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처럼 코드 커밋을 사용해 성과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구분하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 https://www.itworld.co.kr/article/3806005/개발자-10는-유령이라는-스탠포드-대학-연구가-부정.html "개발자 10%는 유령"이라는 스탠포드 대학 연구가 부정확한 이유전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거의 10%가 '사실상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3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유령'이라는 스탠포드 대학교의 연구가.. 2025. 1. 28. [도서] 그래스호퍼 - 이사카 고타로 도서새로운 추리 소설을 찾다가 역시나 출판사 광고에 혹해서 구입한 작품이다.아래 출판사 광고 문구를 보라.누구나 혹할만한 내용 아닌가? 특히 "14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제132회 나오키상 후보작" 이 부분에서 넘어갔다.그냥 검증된 작가의 책을 보자!산만한 구성, 끊기는 이야기의 흐름.나름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고 한 것 같은데, 하드보일드 색깔만 조금 보이다가 끝난다.하여간 내 스타일은 아닌듯.빨리 팔아버려야지."매 작품마다 작가 특유의 기발한 스토리와 재치 있는 문장은 견고한 독자층을 만들어냈고, 이는 그가 발표하는 작품들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로 작용한다. 그중에서 2007년 초판 발행을 시작으로 십 년 간 집필해온 [킬러 시리즈]는 이사카 고타로 소설 세계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그래스호퍼》.. 2025. 1. 14. [CES2025] 도요타의 스마트시티, '우븐 시티(WOVEN)' 개발 현황 Toyota Woven City, Toyota의 모빌리티 테스트 코스 개발 5년 만에 형태가 갖춰지다https://global.toyota/en/newsroom/corporate/41969781.html?padid=ag478_from_pickup CES 2025 Press Conference Akio Toyoda Remarks | Corporate | Global Newsroom | Toyota Motor Corporation Official Global WebsiteToyota Motor Corporation (TMC) provided an update on Woven City at CES 2025. The press conference is available below.global.toyota ㅇ.. 2025. 1. 7. [영화] 18×2 Beyond Youthful Days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국내에는 지난 5월에 개봉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비교적 예전 이야기들 소재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작가의 연령대를 짐작할수 있다.슬램덩크, 대만의 카라오케, 러브레터 등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함, 여유있는 전개 등전반적으로 잔잔하게 감동을 받을수 있는 영화라고 느꼈다.어찌보면 요즘의 빠른 시대 흐름과는 조금 배치되는 듯한 감성 정도라고나 할까?덤으로 대만과 일본의 다양한 경치를 볼수 있는 것, 그리고 유명한 배우들의 얼굴도 볼수 있다는 것...후반부에 갈수록 영화에 집중하고 감동을 느낄수가 있다. 일본+대만 합작 영화개봉일: 2024.05.22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주연: 허광한(지미), 키요히라 카야(아미) https://youtu.be/f0Te0NP.. 2024. 12. 25. [도서] 몬스터 2 - 넬레 노이하우스 몬스터 1권에서 이어진 모든 추리의 결말이 완결을 맺는다.큰 2가지 사건의 해결이 이루어 진다.그 중에 하나는 큰 반전이 일어나고... 오래된 흑막도 벗겨진다.명불허전, 사회적인 이슈를 이용한 작가의 스토리 전개는 너무나 생생하다. 강추 !!! 책의 서문에 있는 니체의 글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2월 17일 화요일12월 18일 수요일12월 19일 목요일12월 20일 금요일감사의 말참고한 글 2024. 12. 14. [도서] 몬스터 1 - 넬레 노이하우스 오랜만에 신작을 출간한 독일 추리소설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품.제목이 다소 자극적인 '몬스터' 1권.작품의 메인 테마는 사적제재, 오랜동안 주요 작품들의 주제로 사용될 만큼 논란 아닌 논란이던 내용이다.사적제재(私的制裁, vigilantism)는 정당한 사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이나 집단에 의해 결정되고 집행되는 모든 형태의 폭력, 유형적 또는 사회적 제재(制裁)를 가리킨다. -WIKI-우선 1권에서는 여러가지 사건의 혼선과 확산이 등장하고, 마지막 목차에서는 동료 형사의 죽음이라는 큰 사건으로 마무리가 된다.본격적인 사건의 추리와 해결의 실마리는 2권에서 시작되는 모양새이다.작가의 명성답게 전체적으로 묵직한 흐름과 다소 어두운 득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9일 뒤12월 7일 토요일12월 8일.. 2024. 12. 8.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미술관이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보스턴의 보스턴 미술관과 함께 미국의 3대 미술관의 하나로 손꼽힌다. 대한민국에서는 시카고 현대 미술관 또는 시카고 미술 연구소라고도 불린다.- WIKI - 일단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그래서 여유있게 관란하려면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린다.대략 쉬지 못하고 3~4시간 동안 관람했는데, 여유가 없었다.유명한 작가의 작품들도 많아서 나름 가볼만한 장소로 기억이 남는다. 2024. 11. 28. 시카고(Chicago) - 리버워크(Riverwalk) 시카고 미시간호와 연결되는 리버워크는 마치 한강과 같은 분위기로,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즐기고, 유람선들이 자주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명한 트럼프 타워 빌딩도 이 리버워크에 위치해 있다. 2024. 11. 27. 시카고(Chicago) - 자연사 박물관(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시카고 박물관리라고 흔히 알려진 필드 자연사 박물관(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은 시카고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인류학, 동물학, 식물학, 지질학 등 크게 4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전체적으로 전시물이 많아서 관람하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여유있으면 천천히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ㅇ 필드 자연사 박물관(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 WIKI -1893년 시카고 만국 박람회가 종료된 후 9월 16일에 미술품 전시장이었던 건물에 엑스포의 유물을 전시하고 시카고 컬럼비언 박물관(Columbian Museum of Chicago)이라고 명명한 것이 시초이다. 1905년에 최초 기부자인 마셜 필드를 기리기 위하여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고, 박물관.. 2024. 11. 26. 시카고(Chicago) - Apple Michigan Avenue 애플매장 애플 홈페이지에 2017년 소개된 Apple Michigan Avenue.시카고 리버워크(Riverwalk) 강변에 위치한 애플매장으로 전체적으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다. https://www.apple.com/kr/newsroom/2017/10/apple-michigan-avenue-opens-tomorrow-on-chicagos-riverfront/ Apple, 시카고 강변에 Apple Michigan Avenue 오픈Apple은 야심차게 기획한 신규 스토어이자, 노스 미시간 애비뉴(North Michigan Avenue), 파이오니어 코트(Pioneer Court)와 시카고 강을 잇는 새로운 연결점이 될 Apple Michigan Avenue를 선보였다.www.apple.com 2024. 11. 25. 시카고 극장(Chicago Theatre) 밤 늦은 시간에 유명한 시카고 극장(Chicago Theatre)을 보러 갔다.아래 위키의 설명처럼, 1921년도에 지어져 현재는 미국 국가 사적지로 등록되어 있다.오레되었지만 여전히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ㅇ 시카고 극장(Chicago Theatre) - 출처: WIKI 원래 이름은 발라반 앤드 캣츠 시카고 극장(Balaban and Katz Chicago Theatre)이었다. 루프 지역에서 노스 스테이트 가에 위치하고 있다. 1921년 지어졌다. A. J. 발라반과 바니 발라반, 샘 캣츠가 운영하는 발라반 앤드 캣츠 그룹의 주요 극장으로 사용되었다. 1925년부터 1945년부터 시카고 극장은 영화관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현재,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가 소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 뿐만 아니라.. 2024. 11. 25. 이전 1 2 3 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