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았다. 내가 좋와하는 추리 소설 작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
- 하라 료, 넬레 노이하우스, 미야베 미유키, ...
우선, 작품의 여운이 길다.
그리고 조잡한 이야기보단 굵은 선을 보여준다.
시리즈 형식의 오랜동안의 글,
오늘 깨달은 것인데, 이야기들의 표면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깊은 내면에 기본적으로 따뜻함이 있는 것 같다.
시원 섭섭하다. 아주 재미 있었다.
개인적으로 일본 추리 소설 작가들 중, 가장 선호하는 작가인 '하라 료'의 신작 완독하고 깊은 여운에 잠겼다.
14년만의 종료 ?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가 여섯번째 시리즈로 종료되는 걸까 ?
책의 여러 부분들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들이 언급된다.
- '탐정'이란 직업에 대해...
.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는 것'이 탐정의 일이다.
. 탐정의 업무란 참으로 애잔한 것으로,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은 나 이외에 누구도 모른다. .....
내가 관여한 조사의 의뢰인이나 관계자들은 '나의 일'을 기억할까?
.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는 것
- 이야기의 시작인 탐정 사무실이 20년만? 인가 결국 이사를 하게 된다.
- 이야기의 마지막에 지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 주인공의 나이가 구체적으로 이야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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