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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65

[도서] 지금 여기 깨어있기 - 법륜스님 법륜스님의 두번째 책을 보았다.이 책을 통해 법륜스님 가르침의 깊이를 조금 이해 할수 있었다. 깨달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바로 우리 옆에 있어서 언제라도 그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것이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이 인생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무 문제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해탈, 열반이라고 한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좋고 맑으면 맑은 대로 좋고 추우면 추운 대로 좋고 더우면 더운 대로 좋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한다. [책을 펴내며] 선사들의 깨달음을 넘어 나의 깨달음으로1장 |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누가 그러던대요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좌선해서 성불하는가창청창청아무 공덕도 없소이다네 마음을 내놓아라무거운 죄어떤 물건이 이렇게 왔는고사주팔자를 고치는 마음의.. 2024. 8. 23.
[도서] 행복 - 법륜스님 법륜 스님의 가르침아래 제목을 보면 어떤책인지 알게 된다.“스님,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요?”“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그러나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는 마세요!” 1장.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선택과 자기모순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면허위의식의 감옥에서 걸어나와라행복의 비결욕심은 내려놓고 원은 세운다인연과보에도 시차가 있다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좋고 싫음의 감정에서 자유롭기화, 상대와는 무관한 내 안의 도화선참지도 성내지도 않는 제3의 길상대의 말에 되받아치지 못해 억울하다면과거의 상처를 인생의 자산으로 만드는 법후회는 지나간 실수에 매달리는 것불안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온다열등감과 우월감은 뿌리가 같다마음은 생주이멸生住異滅만들어진.. 2024. 7. 19.
[도서] 마녀와의 7일 -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 추리소설 작가들 중 '히가시노 게이고'는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다작을 하기로도 유명한 작가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다작으로 인해 불거지는 작품들의 편차도 많은 편이다.그래서 추리소설을 오랜동안 접하고 있는 매니아들에게는 고민이 되곤 한다.즉, 새로운 작품이 발간될때마다 이 작품을 읽어야 하는지 늘 고민이다. 이전 신작인 '녹나무의 여신'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웠기때문에 최근 신작인 '마녀와의 7일'은 기대반이었다.하지만 출판사의 광고 문구처럼, 히가시노 게이고 100번째 작품이자 영화화까지 되었던 '라플라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라는타이틀이 있어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읽어보았다. 작가의 비교적 최근 시리즈물인 '라플라스 시리즈'는 현재까지 2개의 작품이 출간되었다.『라플라스의 마녀』, 『마력의 태.. 2024. 7. 13.
[도서] 녹나무의 여신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데뷔 35주년 기념작 “녹나무의 파수꾼”에 이은 속편이다.사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전 작품들과 다르게 추리다운 면이나 사건사고도 별다른 게 없는 작품이다.어찌보면 약간 미미 여사의 '행복한 탐정' 시리즈 필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미미 여사의 작품에 따뜻하고 탄탄한 스토리에비하면 많이 부족하다.그런면에서 참 어정쩡하면서도 지극히 평범해서 추리소설이라고 할수 있을지도 의문인 작품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감상이다. 안사려고 했는데 요즘 워낙 좋은 작품들이 귀하다 보니, 마녀 시리즈 구입하다가 덤으로 구입한 정도그나마 현재에 충실하라는 오랜된 플롯의 고전적인 메세지가 남을 정도...  "어제 일 따위 돌아보지 말라. 그때 그 렇게 했더라면,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후회하는 것 에 아무.. 2024. 7. 1.
[도서] 돈 까밀로 러시아 가다 - 조반니노 과레스키(시리즈10) 이 책의 마지막 목차처럼, 절대 끝나지 않을 이야기의 끝이 있었다.신부님 시리즈의 마지막 10권.조금씩 아껴서 읽었는데, 끝났다.시원섭섭한 건가... 1.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2. 돈 까밀로와 못생긴 마돈나3. 돈 까밀로와 뻬뽀네4. 돈 까밀로의 사계5. 돈 까밀로와 뽀 강 사람들6. 돈 까밀로의 양떼들7. 돈 까밀로의 작은세상8. 돈 까밀로 힘 내세요9. 돈 까밀로와 지옥의 천사들10. 돈 까밀로 러시아 가다 누구나 황금을 좋아해공갈 협박돈 까밀로의 변신만년필 속의 십자가간이침대에서의 휴식우주 세포 창립 선언세 번째 목표물예수의 특사한밤중의 무도회세 줄기의 밀세포들의 고백고해성사국경을 초월한 사랑폭풍우와 믿음절대 끝나지 않을 이야기의 끝 2024. 6. 15.
[도서] 돈 까밀로와 지옥의 천사들. - 조반니노 과레스키(시리즈9) 신부님 시리즈 9권. 돈 까밀로의 조카인 캣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지옥의 천사? 악마? 라는 개릭터로 신부님을 시험에 들게하는 스토리들이 전개된다. 돈 까밀로와 길 잃은 양안토니오 성인의 비밀뻬뽀네와 의사 보뇨니돈 까밀로와 지옥의 천사들잠 못 이루는 밤지붕 위의 돈 까밀로시골 신부와 도시 신부돈 키키와 납골당복수는 나의 것악마는 아름다웠다예수님은 우리 편요즘 젊은 것들은 미쳤어미카엘 대천사의 날개어린양의 고백11월의 빛바랜 기억천사를 만난 소년뽀 강이 들려주는 이야기돌진하는 돈 키키3인의 강도영광스러운 마지막 시편들 2024. 5. 25.
[도서]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 미야베 미유키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행복한 탐정 시리즈 3탄입니다.그동안 중고 서적으로 찾고 있었는데, 지난주말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찾아 구입했습니다. 전형적인 사회추리소설입니다. 사회문제를 주 테마로 추리를 이어가는 내용으로,다단계 사건의 문제를 깊게 파고 들어 갑니다.물론 직장내 성희롱이나 파벌 등의 문제도 거론되며, 이야기 결말에는 주인공 부인의 외도 문제까지 등장합니다.2015년 국내 출간으로 분량이 864쪽으로 상당하게 느껴집니다.(손에 들고 독서하기 약간 부담스런 무게....)  시리즈 전체적으로는 편집부에 근무하던 주인공이 회사를 그만두고 이혼을 하는 결말인데,시리즈 다음편에서 드디어 탐정으로 개업하게되는 브리지 정도에 해당합니다.미미 여사 특유의 인간애에 집중하며 사건을 풀어 가고,시리즈 이름답게 따뜻한.. 2024. 5. 3.
[도서] 돈 까밀로 힘내세요. - 조반니노 과레스키(시리즈8) 신부님 시리즈 8권.『돈 까밀로 힘내세요. Ciao, don Camillo』 전체 시리즈 8권으로 이제 남은 2권의 시리즈를 보면서,아쉬움을 느기고 있다. 어디서나 편안하게 위로를 받으면서 읽을수 있는 책이라서...조금씩 아껴가며 읽고 있다. 미인 콘테스트|젊은 의사의 지혜|투표|축구 시합|꼬마 신사|종소리|아름다운 중매|피는 물보다 진하다|결혼 소동|가문의 명예|지주가 된 벽돌공|음악회 대결|어떤 자존심|복수|공장주와 노동자|도망자|돌아온 탕자 2024. 4. 21.
[도서] 금단의 마술 - 히가시노 게이고 1998년에 발표된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8번째 작품.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전의 작가의 작품들의 스토리를 충분히 연상시킬 정도이며, 아주 극적인 스릴이나 추리 반전 등도 없이 지극히 평범하고 무난한 작품으로 마음 먹으면 몇시간이면 읽을 정도 이다. 음, 작가의 주장 '시리즈 최고의 갈릴레오락 단언 합니다.'라는 의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단하나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 주제로 삼은 '레일 건'과 과학자 기술 사용에 대한 주인공의 고뇌 정도 ? 추리소설 매니아들에게는 비추, 첫걸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난한 라이트 소설 정도라고... (출판사 광고 문구) 2022년 후지 TV 드라마로 방영, 소위 ‘사이언스 미스터리’로 불리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공학도 출신 작가답게 인간의 상식으.. 2024. 3. 10.
Geeks 괴짜들? 천재들? Geeks + contest = GeeksCon, Geeks콘, 긱스콘 괴짜들의 컨테스트... 긱(geek)은 속어로, '전자 공학이나 지성(intellectuality) 등의 한 분야 혹은 여러 분야를 탁월하게 이해하고 있는 특이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단어는 영국 방언인 geck에서 유래하였는데, 이는 저지 독일어와 중세 저지 독일어에서 '바보(fool)' 혹은 '미친 사람(freak)'이라는 뜻이다. 독일어에는 geck에서 비롯되어 '미친(crazy)'이란 뜻을 가진 단어 gek이 여전히 남아있다. '양복 입은 긱(Geeks in suits clothing)'이란 숙어는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IT 분야의 유명 인사'를 일컫는 말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긱은 어떤 취미에 깊게 매진하는 사람들.. 2024. 3. 8.
[도서] 명탐정의 제물: 인민교회 살인사건 - 시라이 토모유키 23년도 추리소설들 중, 나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책을 구입했다. 아래 출판사의 광고처럼, 화려한 수상과 호평을 받는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처음인데, 화려한 광고 문구와 후기들을 보면서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읽어 보았다. 음, 전체적으로 잘짜여진 추리소설이다. 책 내용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추리소설에 기대하는 많은 요소들인 사회적 배경, 아주 큰 스케일, 몇번에 걸친 추리의 반전, 역시나 최후의 한방, 다양한 고민의 흔적, 밀실 살인 트릭 등이 잘 활용되고 있다. 스토리 전개 또한 잘 이끌고 가고 있어 읽는 사람에게 흥미를 주곤 한다. 한마디로 근래에 보기드문 잘 구성된 수작이라고 볼수 있다. 하지만 너무도 소설같다. 모든 기교를 다 쏟아부은 추리소설일수 밖에 없는.. 2024. 2. 12.
[도서] 돈 까밀로의 양떼들 - 조반니노 과레스키(시리즈6) 신부님 시리즈 6권.『돈 까밀로의 양떼들 L'anno di Don Camillo』 돈 까밀로와 뻬뽀네의 사이좋은 대립에서 볼 수있는 정치적인 대립과 큰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이 번 작품에서는 좀 무거운 주제들과 강한 대립들이 몇가지 언급되고 있으나,특징적인 것은 주변 인물들의 강한 성격을 볼 수 있었다. 스꼬빠 카드 게임|금의환향|망치 소동|역사적인 연설|아버지와 아들|챔피언|벽 속의 유물| 비밀은 없다|잃어버린 투표권|선거 벽보|명단에 끼는 게 중요해|비밀 협정|도로 공사|꼬모|청춘을 돌려다오|대화|사랑의 유희|몰래 바친 기도|선의 길 2024.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