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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60

[영화] '눈부신 세상 끝에서, 너와 나'(All the Bright Places) 영화를 보는 눈이 정말 .... 다들 별 생각없는 혹은 가끔 혹평인 영화들도 나름 재미있으니.... 주로 원작 소설들이 있는 작품들이 특히나 그런 것 같다. 이 영화는 물론 Elle Fanning 도 나오지만.... 정신건강 문제, 자살 , 슬픔에 시달려온 분들께 이 영화를 바칩니다. The film is dedicated to those who have been impacted by mental health concerns, suicide, or grief. Netflix www.youtube.com/watch?v=zfQXKVCudec 2021. 5. 8.
[영화] 'Me Before You' - 조조 모예스 (Jojo Moyes) 사실 생각보다 많이 고민하게 만든 영화였다. 일각에서는 원작 소설과의 괴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견도 있지만,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 다는 선에서, 그냥 이 정도로도 만족하고 싶다. 조조 모예스 작가의 의도를 오해한 부분도 있고, 상투적인 해피엔딩을 생각한 단순함도 있고.... 가끔 생각나는 터에 ost도 듣게 된다. X Ambassadors "Unsteady" (Erich Lee Gravity Remix) www.youtube.com/watch?v=FGdaSDwKPG8 www.youtube.com/watch?v=31CNgtIEN80 2021. 5. 8.
[영화] '승리호' (NETFLIX) NETFLIX 영화 '승리호'를 보게 되었다. 워낙 SF를 좋와하기도 하지만, NETFLIX의 추천 알고리즘에 당하고, 사전광고에서 본 배우진에 혹하고, 스타워즈급이라는 후기평들에 속아서 보게되었다. 영화 평론가도 아니고 그냥 몇자 적어보면, 대부분의 유명한 SF 영화들의 아주 중요한 공통점은 그들이 제시하는 '세계관'이다. 스타워즈, 스타트렉, 배틀스타 갤럭티카(적다보니 자연스럽게 시리즈를 적게 된다. - 그만큼 세계관이 중요하다.) 어쩌면 '세계관'이 중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아직 경험허지 못한 예측할수 없는 미래의 이야기이기 때문인 것이다. 미래의 일을 이해시키고 관객에게 다가가려면 적절한 스토리 기반의 세계관이 필수 인것이다. 일단, 이 영화는 시간보내기에 좋다. 단 스토리와 '세계관'은 기대.. 2021. 2. 6.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오랜만에 NETFLIX 보니, 추천 영화로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라는 영화가 올라와 있었다. 유명한 만화가 원작인 것 같고, 배우들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 것 같다. 개봉일: 2018년 5월 25일 감독: 나가이 아키라 작곡가: 고로 이토 주연: 코마츠 나나, 오오이즈미 요 작품의 내용과는 관계없이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도서관에서의 대사로, 작가가 정말 책을 좋와하는 사람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추천하는 것은 항상 조심 스럽고 어려운 일이였는데, 잘 묘사가 된 것 같다. 책은 일방적으로 추천받아서 읽는 게 아니야, 그 책이 자신에게 안 맞으면 계속 읽는 게 고통이거든. 하지만 오늘 네가 여기 오게 된 건, 어딘가에 널 부르고 있는 책이 있다는 거야. 분명 지금의 너에게 필요한 책이겠지. 다행.. 2021. 1. 30.
[애니] 성계의 문장(星界の紋章) 성계의 문장(星界の紋章)은 모리오카 히로유키가 쓴 SF 소설 또는 애니메이션이다. 속편 성계의 전기, 외전격인 성계의 단장이 있다. 소설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은하전기'라는 이름으로 성계의 문장 1~3권이 은하전기 1~3권으로 출판되었다. 애니메이션은 총 13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계의 문장 1~3권 분량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원씨아이의 라이트노벨 브랜드인 NT-novel 로 다시 번역되어 출판되고 있으며 2012년 9월 현재 성계의 문장 1~3권, 성계의 전기 1~4권, 성계의 단장 1권 이 발매중이다. 원작은 연재 주기가 엄청나게 느려서 아직도 완결되지 않고 있다. 2013년 3월 하순, 8여년만의 침묵을 깨고 전기 5가 출판된다. 부제는 "숙명의 선율(宿命の調べ)". 국.. 2020. 12. 31.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 오사와 다카오, 시바사키 코우, 나가사와 마사미 개봉: 2004.5월 일본에서는 흥행수입 85억엔, 관객 동원 수 700만명을 기록, 2004년 실사 영화 No.1의 기록을 세웠다. 영화의 주제가인 히라이 켄의 〈눈을 감고〉는 1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히트하였다. 카타야마 쿄이치의 동명 소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원작으로, 영화에서는 성인이 된 사쿠타로(오사와 타카오)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그려져 고향을 여행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 드는 스토리로 개편되었다. 드라마 버전을 보고 영화 버전을 다시 보게되었다. 세상의 중심인 울룰루 지역이 드라마 버전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 이 장면.. 2020. 12. 31.
[영화] 카모메 식당 Kamome Diner, かもめ食堂 (2006) 원작:무례 요코 감독:오기가미 나오코 주연:코바야시 사토미 "핀란드 헬싱키의 길모퉁이에 새로 생긴 카모메 식당. 이곳은 야무진 일본인 여성 사치에(고바야시 사토미)가 경영하는 조그만 일식당이다. 주먹밥을 대표 메뉴로 내놓고 손님을 기다리지만 한달 째 파리 한 마리 날아들지 않는다." 사실 이 영화를 봐야하는 건지 고민했다, 아루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제목만 보고, 그냥 편안한 영화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보게되었다.(심야식당을 좋와하는 지라...) 그냥 슬로우 푸드 같고,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하려는지 잘 모르겠는… 그런 영화다. 잘은 모르겠지만, 영화는 삷의 평안함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 같다. 우리 모두에게 일상은 중요하고, 삶은 누구에게나 시련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 우선, 잔잔하고 평화롭게 흐르는 영.. 2020. 12. 26.
[드라마] 스위트 홈 (Netflix) 평소에 한국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 호러물 별로 좋와하지 않는 편, 잔인하고 피흐르는 것은 피하는 편, 후배의 권장 아이템이라서 Netflix의 드라마를 보게되었다. 음, 역시 내 취향은 아닌 듯, 1편 보고 계속볼지 고민하고, 3편까지 보고 시청 중단.... 한번 시작한 것은 끝가지 정리하는 편, 추리 소설을 좋와해서 이야기는 결말을 궁굼해하는 편, 이라서 잔인한 방면들을 피해 끝가지 볼수 있었음. 사실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이야기의 맥락이 약간 이상한 부분도 있고, 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확장하기에 역부족이고, 연기가 어색한 배우들도 약간있고, 하지만 원작이 있는 작품들의 특성들이 그런 것처럼, 기본적인 스토리는 있고, 요즘 트렌디한 부분들이 있어, 가볍게 볼만한 정도 이다. 다시 보라면 ?.. 2020. 12. 23.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ジョゼと虎と魚たち) 감독: 이누도 잇신 배우: 츠네오 - 츠마부키 사토시 조제(쿠미코) - 이케와키 치즈루 개봉: 2003년 일본 영화에 대한 순위를 조사할때, 항상 회자가 되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도 오르는 영화가 있다. 대학생과 다리가 불편한 여주인공과의 사랑이야기가 주제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다. 영화 제목만으로는 줄거리를 예측하기 힘들어 보지 않다가, 최근에 보게 되었다. '조제'는 여주인공이 좋와하는 '프랑소아즈 사강'의 책에서 따온 이름이고, 여주인공이 가장 무서워하는 동물인 '호랑이', 여주인공이 가장 좋와하는 물속 친구들인 '물고기들'에서 영화의 제목을 지은 것 같다. 언젠가는 그를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올거야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게 되겠지 우리는 또 다시 고독해지.. 2020. 12. 20.
[영화] 우드잡 ウッジョブ 神去なあなあ日常.Wood Job 최근에 다시 본 영화다. 두번째 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을 다시 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매우 아름다운 산과 자연의 모습들도 많이 나오고, 산림과 관련된 사람들의 자긍심이 느껴지게 만드는, 재미로만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인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엔딩 크레딧도 있고.) 너무 코메디 영화로 홍보된 것 같고, 극 초반에 스토리도 그렇게 흐르는 것 같지만, 점점 산과 직업, 삶에 대한 잔잔하지만, 생각보다 깊고 묵직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이다. '지금의 나무는 조상들의 유산이고, 지금 내가 심는 나무는 먼 후손들의 삶이 된다' 가끔 일본 영화들 중, 자연과 시골 그리고 삶에 대해, 담백하게 담아 내는 영화들이 있는데, 이런 영화를 좋와하는 분들에게는 강추한다. (소소한 일상에 최적화된 영화라고나 할까...... 2020. 12. 19.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 ㅇ 2014년 드라마 버전 ㅇ 야마다 타카유키 - 마쓰모토 사쿠 ㅇ 아야세 하루카 - 히로세 아키 현재, 17년전을 오가며 이야기는 시작되고, 흔하고, 진부한 스토리라고 생각되지만,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정리되는 스토리는 드라마의 인기를 말해준다.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보낼수 있고, 약간의 눈물은 덤으로 ... 일본 드라마, 영화, 리메이크 한국 드라마 등이 있지만 드라마 버전에 가장 재미있었던 갓 같다. * 어쩐 일인지 아래 주소에 드라마 전편을 올려두신 분이 있음. www.youtube.com/watch?v=68wJh-BwLYA 2020. 12. 19.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주연: 주걸륜(예샹룬), 계륜미(샤오위) 개봉: 2008년 1월 10일 (현재 Netflix) 누구나 한번쯤 보았다는 추천 영화 목록에 꼭 있는 영화 시공간을 초월한 내용에 더해, 생각보다 음악이 많이 나오고, 108걸음, 주인공들도 유명하였던 기억이.... 누구에게나 주어진 운명이 있지만… 2020. 12. 17.